알레르기 선별검사에서 집먼지 진드기(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, Dp와 Dermatophagoides farinae, Df)와 저장 진드기에 대한 음성 등급 분류는 검사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. 



✅ Dp와 Df 진드기의 분포와 활동 차이를 알아보세요.



✅ 증상 지속 시 적절한 재검사 시기를 알아보세요.



✅ 피부단자검사와 혈청검사의 차이점을 확인하세요.




혈청 특이 IgE 검사(ImmunoCAP, MAST 등)에서는 일반적으로 0-6등급 척도를 사용하며, 0등급(0.35 kU/L 미만)은 '음성'으로 분류됩니다. 피부단자검사의 경우, 팽진(wheal)의 크기가 3mm 미만이거나 음성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때 음성으로 판정합니다.

등급별로는 0등급(반응 없음), 1+등급(약한 양성, 팽진 3-5mm), 2+등급(중등도 양성, 팽진 5-10mm), 3+등급(강한 양성, 팽진 10-15mm), 4+등급(매우 강한 양성, 팽진 15mm 이상)으로 나뉘며, 0등급이 음성에 해당합니다.

검사 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증상이 있다면 위음성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, 항히스타민제 복용, 검사 시기, 면역 상태 등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음성 판정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알레르겐 검사나 재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